광주개인회생KBS는 발표 이후 ´뉴스9´에서 스포츠뉴스를 제외한 25개 꼭지 가운데 약 40%를 석유·가스 개발 가능성에 관한 내용으로 채웠다. 현재 KBS 사장이 된 박장범 당시 앵커는 "대한민국이 산유국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40억 배럴 가능성… 시추 성공률 20%>, <동해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경제적 효과는>, <"2035년 산업 생산 기대"… 남은 단계는?> 등의 리포트가 이어졌다.
경제신문들 역시 검증보다 기대감을 부각하는 논조를 보였다. 지난해 6월4일 파이낸셜뉴스는 1면에 <영일만 앞 유전 발견 산유국 꿈 앞당긴다> 기사를 내고 "경제적 수치로는 1조 4000억 달러(약 1930조 원)로 삼성전자 시가총액 5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했다.
부산개인회생상담매일경제도 지난해 6월4일 3면 <동해안에 2천조 석유가스전… 천문학적 전후방 경제효과 기대>에서 "한국 자원개발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쓸 만큼 압도적 (매장량)"이라며 "전 국민이 최장 30년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와 4년간 쓸 수 있는 석유"라고 했다. 매일경제는 같은 날 3면 <동해 맞닿은 日 ´화들짝´… "매장 가능성 커, 우리도 탐사 나서야"> 기사와 4면 <"포항 ´젊은 퇴적층´ 넓게 분포… 석유 매장 최적 여건 갖춰"> 기사를 연달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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