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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물세트여성농민이 수행하는 역할이 막중하지만 남성농에 비해 지위가 불안정합니다. 여성농들이 농업의 핵심 일원으로 인정받도록 농정 변화가 필요합니다.” 김향숙 신임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은 최근 ‘농민신문’과 인터뷰에서 “여성농의 권리 신장을 위해 정부나 국회를 향한 농정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여농은 여성농 7만여명이 가입해서 활동하는 주요 여성농민단체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한여농 회장에 당선돼 2025∼2026년 임기를 수행한다. 한여농 회장이 전남에서 배출된 건 처음이다.햄선물세트 김 회장은 “한여농이 농업계에서 가지는 위상이나 회원규모에 비해 활동이 미흡했다”며 “이는 중앙회 재정 상황이 여유롭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도 연합회와 연계한 수익사업 개발 ▲한여농 회원 생산 농산물 직판 사업 등을 임기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런천미트선물세트김 회장은 재정 상황이 안정되면 여성농 권리 증진 운동에 역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그는 현재 공동경영주 제도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여성농은 농업경영체 등록 시 공동경영주나 (공동)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민연금·건강보험 등을 납부하는 직장가입자로 등록되면 농업경영체 등록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