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개인회생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회장 류선재)는 15일부터 제3차 ´개인회생·파산 전문 법무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법무사들이 파산관재인 후보 명단에 등재되고 외부회생위원으로 위촉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무 경쟁력을 높여 수입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서울중앙회는 2022년 10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2차 교육을 마쳤다. 이번 과정을 포함해 총 4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회원들의 학습 편의를 위해 전자칠판을 도입하고, 기존 25명이던 수강 정원을 40명으로 확대했다. 총교육 시간은 32시간으로,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과정을 수료한 회원 중 평가 기준을 충족한 이들에게는 이수증이 수여된다.
원용일(53·사법연수원 32기)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가 ´개인파산의 이론과 실무´를, 전대규(57·28기) 변호사가 ´도산제도의 개관과 개인회생 이론´을, 김경훈 서울회생법원 회생위원이 ´개인회생 실무´를, 파산관재인인 홍현필(55·29기) 변호사가 ´파산관재인의 업무 실무´를 강의한다. 서선진 법무사는 ´개인회생 신청서 작성 실무´를, 1세대 법무사 유튜버인 김영룡 법무사는 ´개인파산 신청서 작성 실무´ 강의를 맡았다.
류선재 회장은 "이번 교육을 위해 훌륭한 교수를 추천해 주신 안병욱(58·26기) 서울회생법원장께 감사드린다"며 "개인회생·파산 교육과정을 전문화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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