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제작네이버가 투자한 차세대 기술 스타트업 10팀이 세계 최대 IT·가전 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 D2스타트업팩토리(D2SF)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10곳을 공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네이버 D2SF의 투자를 받았으며 인공지능(AI)부터 몰입형 기술, 모빌리티,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핫팩보조배터리AI 합성 데이터 기술 기업 ´젠젠에이아이´는 플랫폼 ´젠젠스튜디오´와 함께 국방·방위, 보안·관제 등에 특화된 합성 데이터를 선보인다. ´큐빅´은 별도의 프롬프트를 입력하지 않고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합성 데이터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전시한다.
손난로오디오 분야에서 ´가우디오랩´은 AI로 저작권 문제 음원을 탐지하고 교체하는 ´가우디오 뮤직 리플레이스먼트´ 데모 기술을 발표한다. ´누비랩´은 어린이용 AI 식습관 코칭 솔루션 ´냠냠키즈´를, 에듀테크 스타트업 ´제제듀´는 AI 풀이 첨삭 및 맞춤 학습 플랫폼 ´체리팟´을, ´더웨이브톡´은 실시간 박테리아 측정 장비를 공개한다.
´레티널´은 글로벌 통신사 그룹과 협력해 만든 증강현실(AR) 스마트글래스를 시연한다. ´블루닷´은 영상 콘텐츠의 품질을 개선하고 용량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발표한다. ´모빌테크´는 실제 환경을 디지털로 구축하는 디바이스 ´레플리카라이트´ 실물을 전시한다.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는 차세다 라이다 센서인 ´Vue X´를 최초 공개한다.
손난로제작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네이버 D2SF 전체 포트폴리오 110여 개 팀 중에서 약 80%가 이미 글로벌 비즈니스에 본격 나서고 있을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스타트업의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북미 현지 스타트업을 한층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현지 기업·투자사·창업가 네트워크 강화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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